-
계묘년 여행 트렌드 ‘Returning’...웰니스 여행이 대세힐링 2023. 2. 7. 16:28
”<사진출처_트러치 최영은 디자이너>” 2023년 여행 트렌드 키워드는 ‘Returning’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위축되었던 관광산업 시장에 활기를 되찾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국내 여행객은 2022년 10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일본•베트남•태국 등 여행객들이 주로 찾던 여행지의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22년 12월 방일 한국인 여행자 수는 10만 270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전 세계 국가 중 1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패키지 상품은 3만 3114% 가까이 높아졌다. 미국과 유럽은 높은 환율로 부담을 느끼는 여행객들이 늘어나 다른 국가처럼 여행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국내 지역으로 서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경기, 강원, 부산, 제주로 분석됐다.
물가 상승함에 따라 2023년 여행객들은 가성비 여행을 추구한다. 호텔스닷컴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26%가 경제적인 면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과는 다르게 3성급 호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3성급 호텔의 시설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여행객들은 무료 세면도구 또는 조식과 같은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요즘 3성급 호텔은 1성•2성급 못지않게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국내•해외 여행객들이 가성비가 좋은 3성급 호텔을 많이 찾고 있다.
요즘 주목받은 여행 트렌드는 ‘웰니스’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로,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즉 웰빙 목적의 여행 관심이 커졌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절반 이상(59%)가 웰니스 여행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에 밀레니얼 세대인 25세부터 34세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웰니스 여행을 찾는 이유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함과 코로나를 겪으면서 정신 및 육체 건강에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된 여행을 웰니스 여행으로 보상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여행객은 전반적으로 한국을 가장 가고 싶은 웰니스 휴양지로 선정했다. 반면 국내 밀레니얼 세대는 몰디브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한국, 미국, 발리, 일본 순으로 확인됐다.
'힐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만나는 광양의 매화’ 3년만에 재개...3월 10일부터 (0) 2023.01.13 밀양시, 2023년부터 천연기념물 ‘밀양 얼음골’ 무료 관람 (0) 2022.12.27 도로공사가 뽑은 올해 휴게소 맛집은? (0) 2022.12.27 2023년 ‘계묘년’ 첫해는 ‘간절곶’에서? (0) 2022.12.16 “파크골프 경기규칙•방식”에 대해 완전 정복 (0)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