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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먹은 참 숭어 맛 알아?”

떠찌 기자 2022. 11. 8. 13:56
”<사진출처_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결전지인 금남면 노량향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15회 하동 왕의 녹차 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참 숭어 축제는 녹차를 먹인 참 숭어를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 소비 확대를 통해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축제다.

 

하동군어류양식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참 숭어 시식회를 비롯해 활어직판장, 인기가수 공연, 숭어 잡기 체험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이벤트 외에도 참숭어 회 직판장 및 염가판매 거리, 무료 시식코너, 푸드트럭 거리, 지역민 소원등 달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 및 관광 홍보관, 하동 농수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상설·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하동 녹차 참 숭어는 섬진강 하구 노량해협의 거센 조류에서 녹차 사료를 먹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백질과 기능성 성분인 EPA·DHA 등이 다량 함유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 관계자는 "녹차 참 숭어 공급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 녹차사료와 일반사료 가격 차액을 지원하기 시작해 2020년 1억7천만원, 2021년 1억2천500만원에 이어 올해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축제] “녹차 먹은 참 숭어 맛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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