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 맛있는 음식이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

떠찌 기자 2022. 11. 17. 13:52

미국의 ‘리틀띵스’라는 메체는 ‘의사들이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소개했다. 그중 3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우리 몸을 망치는 음식 3가지

가공육

고기 대신 햄이나 소시지 같은 음식은 최근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그 이유는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의 생성과 방부제 사용, 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 다량의 나트륨으로 고기를 절이거나 발효 및 훈제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보존료, 화합물이 장 내 벽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급 발암물질에는 대표적으로 담배, 술, 미세먼지가 해당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가공육 50g을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18% 높아지며, 전립선과 췌장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암뿐만 아니라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켜 고혈압과 심혈관질환도 불러올 수 있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2. 다이어트 탄산음료

살을 빼는 사람들은 탄산음료 대신 당이 적은 ‘제로 탄산음료’를 종종 찾는다. 이 제로 탄산음료 역시 우리 몸에 매우 해롭다. 탄산음료에는 다량의 당분이 들어 있다. 이것이 바로 과당인데 과당은 설탕보다도 흡수가 빠르므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뇨와 고혈압을 불러온다. 특히 탄산에 함유된 ‘인산염’은 우리 몸의 칼슘을 배출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탄산음료의 청량감을 내기 위해 ‘인산’을 첨가하는데 인산은 요로 결석을 만드는 원이니 되기도 한다.

 

캐나다의 한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매일 한 번 이상 마시는 사람은 통풍에 걸릴 확률이 45%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다이어트 음료인 제로 탄산음료는 열량이 일반 음료에 비해 낮지만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다. 설탕 대신 들어가는 인공감미료는 뇌에 치명적인 물질로 의사들은 제로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라고 권고한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3. 플레이크 시리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 전문가들은 시중에 나온 시리얼 제품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설탕을 씌운 풀레이크류의 시리얼은 설탕 덩어리인 것으로 불린다.

 

미국의 심장협의회가 발표한 설탕 권고안에 따르면 설탕으로 코팅된 시리얼 1회 제공량에 설탕 12g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하루 설탕 권장량 25g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시리얼은 건강한 신체활동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충족하지 못한다.

 

시리얼처럼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이 적은 아침 식사는 배고픔을 달랠 수 없으며 오히려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 그로 인해 체중관리, 당료 관리 등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