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올겨울 난방비 아끼는 방법

떠찌 기자 2022. 12. 8. 15:20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 방식은 2가지다. 첫 번째는 집마다 보일러가 있는 개별 난방, 두 번째는 집에 보일러가 없고 각 지역의 발전소에서 쓰고 남은 열을 가정에서 난방에 사용하라고 물로 보내주는 지역난방이 있다. 두 방식의 공통점은 따뜻한 물이 바닥을 돌아서 방을 데워주는 온돌방식이다.

 

난방비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따뜻한 열을 밖으로 뺏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열역학 제1 법칙 “에너지는 형태를 바꾸거나 전환될 수는 있지만 생성되거나 사라질 수 없다.” 즉 난방을 가동했는데도 따뜻해지지 않다는 것은 열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이 어디론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열전달의 핵심인 푸리에 법칙에 따르면 열전달이 되는 건 온도 차이가 클수록, 면적이 얇을수록 그리고 재질에 따라 열전달이 잘 일어난다고 공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 가정집에서 열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곳이 어디일까? 보통 3~40% 정도가 창문을 통해 열이 빠져나간다.

 

창문에 열 안 뺏기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래된 창호, 샷시라고도 말하는데 이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게 바꾸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바깥하고 연결되는 유리에 뽁뽁이를 붙이는 방법, 단열 페인트나 단열 스프레이를 뿌려 재질의 성격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 그밖에 외풍을 막기 위해 비늘을 붙이는 방법,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는 방법이 있다.

 

뽁뽁이를 설치할 때는 햇빛을 받는 남쪽에는 뽁뽁이를 붙이는 것보다 커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 뽁뽁이를 붙이게 되면 뽁뽁이가 햇빛까지 막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햇빛을 안 받는 북쪽에는 커튼 대신 뽁뽁이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활] 올겨울 난방비 아끼는 방법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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