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침묵의 살인자’ 간암

떠찌 기자 2023. 1. 11. 09:13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간암은 우리나라 사망률 2위 질환으로 간세포에 생겨나는 악성 종양이다. 악성 세포는 세포분열을 통해 무한으로 증식하여 간 전체 혹은 간 밖으로 퍼져 생명을 잃게 만드는 질병이다.

 

우리 몸에서 간이 하는 역할?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가공하여 저장하는 기능 • 몸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 왔을 시 해독하는 역할 • 면역 기능과 인체에 필요한 대사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간을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고 부른다.

 

간암을 불러오는 만성질환은?

간암을 불러오는 만성질환이 있다. 대표적으로 만성 B형 • C형 간염, 간경병증, 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 질환 등이 있다.

 

만성 B형 • C형 간염에 걸리게 되면 간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내가 만성 B형 • C형 간염에 걸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B형 • C형 간염의 여부를 아는 것만으로도 간암을 예방하는 중요한 첫 단계의 시작이다.

 

간경변증은 간이 굳어지고 쪼그라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간경변증은 간 기능이 저하되고 간암 발생 위험이 크다.

 

그밖에 음주, 비만, 지방간 질환 등이 간암의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음주는 간암 발생률을 최대 6배까지 증가시킨다.

 

침묵의 장기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또한 간암은 증상이 없어 자신이 간암이 발병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만약 몸에 어떠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간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간암의 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 통증 • 덩어리 만져짐 •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내가 간암을 불러오는 만성질환에 해당하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간암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간암 치료 방법으로는 간 절제술 • 간 이식술 • 간 동맥 색전술 • 방사선 치료 및 양성자 치료 • 전신 항암요법 등이 있다.

 

간 절제술은 간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간암이 발생한 부분을 절제하는 치료 방법으로 수술 후 생존율이 높다. 수술 방법으로는 개복술과 복강경술이 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개복술보다 복강경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복강경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75세 고령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간 이식수술은 간암과 간경변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이다. 수술 방법은 건강한 사람의 간 일부를 간암 환자에게 이식해주는 수술이다. 단점으로는 간암이 재발할 수도 있다.

 

고주파 열 치료는 크기가 작은 간암을 제거할 때 주로 사용하는 수술이다. 바늘 형태의 고주파 전극을 삽입해 발생하는 열로 종양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무통 마취로 편안하게 치료가 가능한 수술이다.

 

간동맥 색전술은 긴 관을 이용해 대퇴동맥을 통해 간 동맥에 삽입하여 항암제와 색전 물질, 방사선 동위원소를 투여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간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정기적으로 간암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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