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선선한 가을인 10월에 기대되는 축제 소식

떠찌 기자 2022. 9. 21. 10:22

 

”<사진출처_한국관광공사 갈무리>”

"재즈왕국 자라섬으로" 

제19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약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3일동안 열리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이 열광하고 있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57개국 약 1,200개의 팀의 아티스트들이 다녀간 아시아 대표 재즈 페스티벌이다. 매년 10월이면 재즈 왕국으로 변모하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축제 열기로 뜨겁다.

 

아쉽게도 지난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으로 진행했다. 2021년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입장 인원을 2,000명으로 제한 축소해 진행했다. 3년간 무관객 또는 제한 축소해 진행했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이번 19회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가슴에 재즈의 불길을 지폈다. 6월과 7월에 진행된 블라인트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은 모두 매진된 상태이며 현재는 정가 티켓만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금액은 성인 기준 1일권 60,000원•2일권 100,000원•3일권 120,000원이며, 청소년 1일권 40,000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기간은 이번 달인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19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제 60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보컬 앨범’후보로 올랐던 보컬리스트 ‘재즈미어 혼’과 ‘재즈 신동’으로 물리는 ‘조이 알랙산더’ 등이 초청되었으며, 한국 시티밥 가수 김현철 등 국내 아티스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출처_한국관광공사 갈무리>”
"영천에서 만나는 별들의 노랫소리"
별의 도시 ‘영천’에서 최고의 밤하늘을 선사하는 ‘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를 10월1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별의 도시이자 ‘최고의 밤하늘을 지닌 영천’에서 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를 10월 1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별을 관측하고 다양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쉽게 별을 접할 수 있는 축제로 아이들에게는 천문•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어른들에게는 별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지닌 영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진행되는 ‘스타파트’ 프로그램은 대학생 천문동아리 회원들의 천체 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 관측이 진행되며 낮에는 태양을 관측하고, 밤에는 여러 가지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별을 직접 찾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별자리 강연’과 별자리 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누워서 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출처_한국관광공사 갈무리>”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 백제문화제"

삼국시대에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제68회 백제 문화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부여를 시작으로 폐막식이 열리는 공주가 이번 축제의 무대이다.

 

68년을 이어온 백제 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정통성에 근거하여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역사 재현형 축제다.

또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백제의 후예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이끌어나가는 역사 문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웅진백제 5대왕(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추모제’ 행사와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나라 전통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령왕 헌공다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백제문화제는 백제 망국의 원혼을 위로하는 제의에서 시작된 조촐한 행사였지만 전국 각처에서 몰려든 관람객으로 인해 백제 종합 문화축제로 성장하여 지금은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 받는 축제다.

 

 

 

”<사진출처_한국관광공사 갈무리>”

"대한민국의 영공은 우리가 사천 에어쇼"

창공을 가르는 전투기들의 쇼인 ‘에어쇼’가 사천에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 부활호를 제작하고 운용한 발원지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를 자체 생산 및 수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다수의 항공우주산업체들이 모여있는 항공우주산업의 도시다.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무료체험비행과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할 때 사용하는 KT-1 시뮬레이터 탑승, 블랙이글스 에어쇼, 호주 풀베넷 곡예비행 에어쇼, 블랙이글스 전투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에어쇼의 하이라이트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지상 전시와 LAH 시범 비행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