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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 속 '진지발리스' 치매의 요인이 되기도",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3. 6.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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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ch.kr

    출처_메이저월드

    중 장년층 및 노년층 심지어 젊은 층에서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은 크다. “치매로 인해 노년에 고생하지는 않을까?”,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현대인들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주목 받고 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예전에도 나왔던 내용이다. 그러나 그때의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예전에는 치아 개수에 따라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치아 개수의 문제가 아니라 구강의 세균에 의해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최근 밝혀진 연구 내용이다.

     

    입 속에는 약 800여종의 유익균과 유해 균이 살고 있다. 마릿수로 표현하면 대략 100억 마리가 우리 입안에 산다. 이 균들 중 구강의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사이베리아’, ‘살리바리우스’ 같은 좋은 균도 있지만, 충치를 일으키고 잇몸에 염증을 생기게 하는 ‘푸소박테리움뉴클레아툼’이라는 나쁜 세균들도 함께 살고 있다. 이러한 세균들은 물을 마시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장으로 내려가 강력한 산 성질의 위산에 의해 제거된다.

     

     

    진지발리스균 (출처_네이버백과사전)

    하지만 치매를 일으키는 ‘진지발리스’라는 균은 위산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세균이다. 이 세균이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구강 세균인데, 신기한 것은 잇몸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전신질환 환자에게서 이 균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진지발리스균은 산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위산에도 죽지 않는다. 또한 자신을 보호하는 ‘진지페인’이라는 방어막을 만들어 면역세포를 무력화 하는 세균이다.

     

    실제로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를 보면 높은 비율로 진지발리스에 의해 생성된 독성 단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 그럼 올바른 구강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첫 번째, 아침에 입을 물로 헹궈서 뱉어내는 것.

    우리가 자는 동안 밤새 구강에 많은 세균이 번식한다. 물론 대부분의 균은 위산에 의해 소멸되지만 진지발리스균은 살아남으니 물로 헹궈 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두 번째,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과 소금물로 입을 헹구는 방법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은 구강 관리의 기본이다. 또한 소금물로 입을 헹구는 것은 삼투압 작용으로 잇몸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는 도움된다. 하지만 염증을 제거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염증이 심하면 꼭 병원 가는 것을 권장한다.

     

    세 번째. 구강건조증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1~1.5리더 정도의 침이 만들어진다. 또한 침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좋은 균들이 들어 있어 유해 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구강건조증이 있으면 항균 작용을 하는 균들이 만들어지지 않아 나쁜 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니 구강건조증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네 번째, 구강세정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강세정제는 유해 균과 유익균 둘 다 죽일 수 있으며, 알코올 성분으로 입안이 건조해질 수 있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 좋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한 맛이 나는 치약은 별로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잇몸의 점막을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라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치약은 잇몸에 매우 안 좋으므로 계면활성제가 없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아본 진지발리스라는 균은 치매뿐만 아니라 췌장암, 동맥경화,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도 유발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그러니 구강관리를 지금부터라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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