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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1일~ 5일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힐링 2022. 9. 22. 14:05
"<사진출처_케이웨더 보도자료>"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9월 29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9월 26일에서 10월 19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0일에서 10월 22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물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단풍은 평지보다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
케이웨더는 “올해의 경우 9월과 10월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도 대체로 늦어진다”라고 밝혔다. 또한 케이웨더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2010년대(2011~2019년)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이 1990년대 (1991~2000년)에 비해 각각 0.6℃ 상승하면서 첫 단풍과 단풍의 절정 시기도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1990년대에 비해 2010년대 첫 단풍 시기는 지리산 5일, 내장산 3일 늦어졌으며, 단풍 절정 시기는 같은 기간 대비 지리산 6일, 내장 무등산 3일 늦었다.
한편, 올해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로 중부지방은 10월 16일에서 10월 30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24일에서 11월 08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의 절정은 산 정상에서부터 80%가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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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1일에서 5일 정도 늦어질 전망
”<사진출처_케이웨더 보도자료>”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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