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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 올해도 인기힐링 2022. 11. 30. 14:09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오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에 들어갔다. 그중 지난해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으로 큰 사랑을 받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가 올해도 시민들의 끊임 없는 발걸음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9일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점등을 시작했다. 대대적인 홍보가 없었음에도 점등 첫 주말 구경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본관 맞은편에 모여들었다.
이번 영상은 총 3분가량 선보이며, 영상은 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 위를 달려 도착한 마법의 설에서 펼쳐지는 파티를 담았다.
신세계는 이번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을 준비하면서 더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미디어파사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LED 칩 350만 개 이상을 사용했다. 또한 올해는 영상을 하나의 스크린에 크게 펼치고 크기도 작년보다 1/5배 늘리는 등 영상의 몰입감을 키웠다. 그밖에 외관 디자인도 3년만에 변경했다. 이번 외관 디자인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 유리 벽에서 영감을 받아 에펠탑을 연상하는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철제 구조물이 특징이다.
신세계 미디어파사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현일 정호여행사 대표는 “필리핀에서도 SNS 신세계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가 화제가 되며 미디어파사드가 종료되는 내년까지 예약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은 4월 40명에서 11월 4천 명대로 증가하며 빠르게 늘었는데 파사드 관람을 비롯해 겨울 체험을 즐기는 동남아 관광객 특성상 2월까지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전망했다.
신세계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본관 주변과 맞은편 건물 등에 340m 규모 펜스를 설치하고 안전•교통 요원 50여 명을 배치했다.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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