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서~

[여행] 연말은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서~

”<사진출처_선비세상>”

202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22년의 마지막 어김없이 어디를 가야 하나 어디서 데이트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놀이공원, 경치가 아름다운 호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곳으로 나들이를 가곤 한다. 그중에 답답한 도심을 떠나 자연과 낭만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소도 인기가 많다.

 

K-문화테마파크인 경부 영주시 ‘선비세상’이 22년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문화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비세상 테마파크’는 약 97만㎡ 면적의 테마파크로서 한국의 전통가옥인 한옥을 시작으로 한복, 한식, 한지, 한글, 국악 총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정서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선비세상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아이를 위한 공연으로 ‘해피 키즈 콘서트’가 10일 오후 1시, 3시에 선비세상 내 한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린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와 친구들이 출연해 함께 사진 촬영도 진행되며,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들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외 어른들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4일 오후 5시 한음악당 무대에서는 ‘선비세상 히든트랙 뮤직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술이야’, ‘사진을 보다가’ 등 한국의 절절한 정서를 잘 표현하는 가수 윤민수와 ‘미워요’로 큰 사랑받고 있는 정인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분위기를 한껏 띄울 얼굴 천재 재능미남 힙선비들의 뮤지컬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힙선비 크루 6명이 선보이는 특별 공연은 한음악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국각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는 ‘달빛 아래, 풍류 한 마당’이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날은 요즘 핫한 젊은 소리꾼 고영열 밴드와 소리뿐만 아니라 축구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한 국악 소녀 송소희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야외에서는 불꽃쇼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