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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에 대해 알아보자건강 2022. 12. 28. 08:46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단백뇨>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고 단백뇨를 의심하는 환자들이 많으나,
소변에 거품이 생기면 많은 사람이 단백뇨를 의심한다. 하지만 소변에 거품이 있다 해서 다 단백뇨가 있는 것은 아니다. 소변의 거품 원인은 음식물의 영향일 수도 있고, 염증이 있어 생기는 경우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에 소변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단백뇨가 나온다고 콩팥이 망가진 건 아니다.
단백뇨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배출되는 것을 말하며, 누구나 정상적으로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조금씩 배출된다. 만약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이 300mg 이상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경우 이때를 우리는 단백뇨라 볼 수 있다.
단백뇨의 원인은?
일과성 단백뇨 : 심하게 운동한 다음 혹은 고열이 날 때 일시적인 현상.
기립성 단백뇨 : 오래 서 있을 때
몸에 수분이 부족해 소변이 농축되었을 때 단백뇨가 있는 것처럼 나오기도 한다. 이런 경우 나중에 다시 검사하면 단백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다시 검사를 진행했을 시에도 단백뇨가 발견되면 신장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단 단백뇨의 양을 확인해야 하며, 단백뇨의 원인 질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단백뇨를 동반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사구체신염,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으며, 약제 부작용과 신부전으로도 단백뇨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
단백뇨의 증상으로는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심한 경우 부종, 체중 증가, 신장 기능의 저하, 식욕부진, 전신쇠약감, 소변량 감소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단백뇨의 치료 방법
일과성, 기립성 단백뇨는 치료법이 없다. 심한 단백뇨일 경우에는 단백뇨를 줄이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단백질 함량을 줄이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또한 부종이 심한 경우 저염식, 저단백질, 저지방식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혈뇨>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혈뇨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육안적 혈뇨로 눈으로 피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소변을 말한다. 두 번째로는 현미경적 혈뇨로 눈으로 보면 단순한 소변 색이나 현미경으로 보면 적혈구가 보이는 소변이 있다.
혈뇨의 원인
일시적 혈뇨 : 생리 전후, 심한 운동 후가 있으며 재검사 후 혈뇨가 안 나오면 정상이다. 재검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혈뇨가 나온다면 먼저 혈뇨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소변은 콩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따라 방광에 저장돼 요도를 통해 배출된다. 이때 어디서는 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혈뇨를 동반하는 질병
신장 요로 결석, 방광염, 요도염, 신우염, 사구체신염, 전립선 질환 등이 있으며, 신장, 방광, 전립선에 종양이 생겼을 때도 혈뇨가 나타난다. 그밖에 소변 성분에 칼슘, 요산, 옥살산이 과다하게 배출될 시에도 혈뇨가 나타난다.
혈뇨의 원인
혈뇨의 양상 증상, 나이 등을 고려해 어떤 검사를 할지 결정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소변검사, 신장 기능 검사, 단백뇨 검사, 복부초음파 검사가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소변 암세포 검사, 24시간 소변 성분 분석, 신장 전산화단층촬영(CT), 방광 내시경이 필요한 예도 있다. 또한 육안적 혈뇨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암 확인이 필요하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맞춤 치료가 필요하며,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가는 길에 생기는 돌을 말한다. 작은 결석은 소변으로 배출되나 큰 결석은 요관들을 막아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킨다.
요로결석으로 생기는 질병
소변 흐름에 문제가 생기고 통증, 염증, 수신증이 발병할 수 있다. 수신증은 콩팥에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요관이 늘어나 콩팥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이유
수분 섭취의 부족으로 생긴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특히 수분 섭취를 많이 해야 한다. 또한 소금의 과다 섭취,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 비타민 C 과다 섭취로 인해 요로결석이 발병할 수 있다.
요로결석 진단
기본적으로 소변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혈뇨, 염증뇨, 세균뇨가 나타나면 요로결석일 확률이 높으며, 단순요로촬영 엑스레이에서도 나타나기도 한다. 더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신장 CT 촬영이 정확하며 요로결석이 자주 재발한다면 24시간 소변 성분 검사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요로결석 치료 방법
증상, 결석의 크기, 결석의 위치, 요관이 막혔는지 등을 고려해서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대기요법
요로결석이 저절로 나오도록 기다리는 방법이다. 1일 소변량을 2~3L 이상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소변량을 증가시킨다. 많은 소변량에 밀려 결석이 빠져나오길 기다리는 방법이다. 대개 결석의 크기가 작고 결석이 아래쪽에 있었을 때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체외충격파쇄석술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잘게 분쇄해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단 요로폐색, 출혈경향이 있는 환자, 임산부인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분쇄된 요로결석은 대개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된다.
요관경하 배석술
방광을 통해 요관경을 넣어 요관의 결석을 분쇄 혹은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경피적 신쇄석술
신장 결석이 큰 경우 피부에 구멍을 뚫어 신장까지 통로를 만들어 내시경을 넣어서 결석을 분쇄 혹은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요로결석은 개발 위험이 아주 큰 질병이다. 치료 후 6년 이내 60~70%가 재발한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셔 소변량을 충분히 유지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금, 동물성 단백질,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 밖에 구연산은 결석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오렌지, 자몽, 귤 같은 구연산 함유 식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건강] 신장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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