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본연의 아름다움...전다래 개인전 ‘컬러’

&rdquo;<사진출처_갤러리 다선 제공)>&rdquo;

[전시] 색 본연의 아름다움...전다래 개인전 ‘컬러’

 

색이 가지고 있는 개별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가 전다래의 개인전 ‘컬러’(Color)가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다선 (경기 과천시 양지마을4로 44-18)에서 개최한다.

 

전다래는 미국 the University of the Arts (UARTS)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현재 현대미술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 작가는 지난 21일부터 25일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서울 아트쇼에도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 작가는 “작가의 예술적 사명은 사람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전 작가는 다른 이들보다 좀 더 색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눈으로 색이 인간에게 전하고 있는 희망의 언어를 작품을 통해 통역해내고 있다. 그녀에게 그림은 표현 방법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시각적 언어다.

 

전 작가의 그림 대부분은 “누군가의 세계를 담은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재즈, 탱고,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컬, 월드뮤직,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의 화음들이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그림들로 채워진다. 그 영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 작가는 캔버스 위에 그때 느낀 영감을 옳기며 작업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추운 겨울 색 안의 풍요로움과 따뜻함, 희망을 전달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