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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주의!정보 2023. 1. 10. 09:32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경찰이 최근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경찰처 국가수사본부는 검사, 검찰수사관을 사칭해 “피해자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돼 범죄에 사용됐다”라는 식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피해 사례를 보면 피해자에게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공범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지정하는 안전 계좌에 돈을 입금해야 한다”라고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
방법은 과거에 비해 더 치밀해졌다. 가짜 형사사법포털(KICS) 사이트 주소를 알려줘 진짜 실제 사건인 것 같이 속이며, 해킹으로 파악한 피해자의 개인정보로 접근해 믿도록 협박하기도 했다.
또 ‘006’등 국제 발신 전화번호를 ‘해외 결제가 이뤄졌다’라는 문자를 발송한 뒤 확인을 위해 피해자가 전화하면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해 자금세탁에 연루됐다며 협박하는 예도 있었다. 또 피해자에게 전화해 "A씨를 아느냐"고 물은 뒤 "A씨를 체포했는데 당신 명의 계좌로 자금 세탁을 했다. 당신도 피의자다"고 협박한 사례도 있었다.
피해자가 발신하거나 수신하는 모든 통화가 보이스피싱 일단과 연결되도록 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범행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찰은 당부했다.
[정보] 갈수록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주의!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경찰이 최근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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