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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트러치가 추천하는 가을에 가볼 만한 산 BEST 3힐링 2022. 9. 6. 11:03
”<사진출처_파주시청 제공>” ◆ 감악산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감악산은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해발 675m의 산이다. 감악산이란 지명은 검푸른 바위산이라는 뜻인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보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됐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신라시대부터 무속신앙에서 영산으로 여겨 국가적으로 소사의 격으로 제사를 올렸다. 조선 궁중에서도 봄/ 가을에 별기은이라 불리는 산신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에 있다. 지금도 무속신앙에서 감악산을 영험하게 생각하여 전국 무속인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감악산 정상에서는 북쪽 방면에 있는 임진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가 보이며, 대기가 좋으면 개성시의 송악산까지도 볼 수 있다.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고자 숨어지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임꺽정 궁이 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설인귀가 그 굴에서 살았다 해 설인귀 굴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는 150m의 출렁다리가 시공되어 있다. 이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로 연결한 다리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추천코스>
요소시간 5시간
감악산 출렁다리→청산계곡길→감악능선계곡길→정산→팔각정자→까지봉→운계능선길→손마중길→운계전망대→법륜사
”<사진출처_국립공원공단 제공>” ◆ 내장산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에 있는 내장산은 가을철 단풍 여행으로 아주 사랑받는 산이다.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높이는 최고봉 763.2m 신선봉이다. 내장산 같이 단풍으로 유명한 산은 조금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장산 같은 경우 내장사계곡 일대에 오전 9시부터 관광객이 넘쳐난다. 점심 이후 오후 2시에서 3시에는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다.
새벽 6시 조금 이른 등산을 할 때 한적하게 내장산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통산 내장산을 가을에 찾는 이들은 등산 목적보다는 단풍 관광목적이 많으므로 내장사계곡을 벗어나 능선으로 진입하면 여유로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내장산은 기암절벽•계곡•폭포와 월여봉•서래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의 풍경 그리고 가을의 단풍은 호남의 금강이라 불린다.
<추천코스>
요소시간 5시간
일주문→내장사→금선계곡→신선봉→까지봉→내장사→일주문
”<사진출처_수원시청 공공누리 제공>” ◆ 광교산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58-1에 있는 광교산은 높이 582m의 산이다. 한남정먁의 주봉으로 백운산, 바라산을 거치면서 서울 남쪽의 청계산과 이어진다. 체력이 좋은 등산객은 백운산부터 청계산을 종주하기도 한다. 이보다 더 체력은 좋은 등산객은 삼성산→관악산→우면산→쳥계산→우담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을 종주하는 예도 있다고 한다.
고려 야사에 의하면 원래는 광악산이라 불렸는데, 고려 태조 왕건이 산에서 빛이 오르는 모습을 보고 광교산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다. 광교산의 정상 이름은 시루봉으로 수원과 용인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도시 풍경과 아름다운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산의 높이는 낮은 편이지만 넓이는 좀 넓은 편이다. 바위가 거의 없고 흙으로 된 산이어서 등산하기 쉬운 편이며, 수목이 울창하다.
<추천코스>
요소시간 4시간
경기대→형제봉→시루봉→지지대
<참고자료>
파주시청 홈페이지 감악산 자료
수원시청 홈페이지 광교산 자료
내장산 국립공원공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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