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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의 가치소비와 친환경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정보 2022. 10. 26. 13:53
지난 시간 MZ세대들의 ‘오픈런’이라는 소비문화를 소개하면서 MZ세대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며,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오늘은 MZ세대들의 이러한 문화가 현대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를 알아보자.
MZ세대는 가치 소비와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다. 또 스스로 친환경 활동을 즐기기도 한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캠페인들이 진행 중이다.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서는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특성을 살려 만든 ‘비치코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치코인’은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 ‘비치코밍’과 ‘코인’을 합친 합성어로 해양 쓰레기를 주우면 주변의 카페에서 음료를 주는 캠페인이다.
대기업들도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대한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사옥을 건설할 때 태양 에너지 혹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건물로 설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은 자연환경에 초점을 맞춰 설계•시공•건물 운영•건물 해체를 고려하여야 한다.
서울을 돌아다니다 보면 친환경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먼저 가장 친환경 건물들이 모여있는 MZ세대가 사랑하는 종로 익선동에는 친환경 건물들이 많다. 100년은 묵었을지도 모를 한옥이 즐비해 있다. 최근 익선동의 음식점을 보면 젊은 MZ세대 대표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건물을 새로 짓거나 일반 건물에서 장사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들어도 한옥을 수리하여 식당으로 사용하는 것이 MZ세대들에게 더 인기 있고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되어 이렇게 가게를 개점했다“ 라고 말한다.
”<사진출처_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갈무리” 광화문에도 친환경 건물이 있다. 미국 대사관을 따라 경복궁 쪽으로 가다 보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의 기존 구조체 60% 이상을 재활용한 건물이다. 중축과 철거를 최소화하고 기초, 슬라브, 코어 등의 기존 구조체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신축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은 기본적으로 자연환경의 파괴를 방지하고 새로운 자원의 투입과 건설과정에서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친환경적이다. 또한 태양광 패널 설치로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건물이다.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친환경 활동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듯 MZ세대의 문화 중 불필요한 문화들도 있지만 본받아야 할 문화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을 것 같다.
[MZ 알기] MZ의 가치소비와 친환경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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