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3대 장수식품 ‘양배추의 효능 4가지’로 우리 몸을 지켜라!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양배추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 중 하나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불려왔다. 어떤 효능들이 있길래 양배추가 3대 장수식품이 되었는지 알아보자.

 

양배추의 효능으로 먼저 각종 궤양에 효과적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양배추즙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양배추의 궤양 억제 효과는 비타민 U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는데 비타민 U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민으로 인공조미료의 주원료이기도 하다. 글루타민 성분은 항산화 작용해 우리 체내 염증이나 상처 또는 통증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로는 암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영국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면역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의 화학 성분이 세포 재생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즉 양배추의 인돌-3-카비놀, 셀로라판,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 등의 성분이 암을 예방해준다.

 

세 번째로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양배추의 푸른 잎에 들어있는 셀로라판 성분이 동맥 내 혈전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Nrf2를 활성화해 심장발작과 뇌중풍을 일으킬 수 있는 혈전생성을 막아준다.

 

네 번째로는 면역력을 향상해준다. 양배추의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올려줘서 일교차가 클 때 감기 예방이나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양배추의 녹색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 A가 속의 하얀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이렇게 좋은 효능이 들어 있는 양배추도 어떤 조리 방법을 선택하냐에 따라 우리 몸속에 양배추의 좋은 효능을 가져갈 수 있고 혹은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방법들이 있다. 양배추를 조리할 때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와 섭취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양배추는 열에 민감하므로 열에 오래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그래서 열을 사용하여 조리할 시 되도록 5분 이내 조리를 끝내는 것이 좋다. 또한 열을 가하는 요리 방법 대신 증기나 볶는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 물에 데치면 항암 효과에 좋은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수용성이라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니 증기를 이용한 찜 요리로 해 먹자.

 

그밖에 양배추 속 항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양배추를 자르거나 잘게 썰어 조직이 파괴될 때 만들어진다. 그러니 잘게 썰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양배추의 푸른 잎과 심지에 영양 성분이 많아 살짝 데쳐 즙을 내 먹자.

 

양배추 섭취할 때 주의점으로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로 될 수 있으면 유기농으로 먹어야 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농약은 일반 수돗물뿐만 아니라 세척 효과가 뛰어난 식초 물, 소금물 등으로 씻어내도 20% 이상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어 체내에 축척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보고 했다. 그러니 반드시 유기농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양배추는 주 3회만 먹는 것이 좋으며, 하루 권장량은 200g이기 때문에 보통 4분의 1통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 노약자 그리고 위장이 예민해 설자가 잦은 사람들은 해당 섭취량의 절반만 먹는 것이 좋으며, 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리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들어있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사람은 가끔 먹는 것이 좋다.

 

 

 

[음식] 3대 장수식품 ‘양배추의 효능 4가지’로 우리 몸을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