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여행] 트러치가 추천하는 가을에 가볼 만한 산 BEST 3힐링 2022. 9. 6. 11:03
◆ 감악산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감악산은 화악산, 송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해발 675m의 산이다. 감악산이란 지명은 검푸른 바위산이라는 뜻인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보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됐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신라시대부터 무속신앙에서 영산으로 여겨 국가적으로 소사의 격으로 제사를 올렸다. 조선 궁중에서도 봄/ 가을에 별기은이라 불리는 산신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에 있다. 지금도 무속신앙에서 감악산을 영험하게 생각하여 전국 무속인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감악산 정상에서는 북쪽 방면에 있는 임진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가 보이며, 대기가 좋으면 개성시의 송악산까지도 볼 수 있다. 장군봉 바로 아래에..
-
[연재 기획] 가을철 면역력을 높이는 식자제Ⅰ기획 2022. 9. 5. 13: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토라19) 펜데믹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또 무더운 여름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더욱 영양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 증강을 시킬 필요가 있다. ‘트러치’에서 우리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가을철 먹거리 3가지를 알아본다. ◆감자 감자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농작물 중 하나다. 6월부터 9월 제철인 감자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농작물로 감자 100g당 열량은 66kcal다. 감자의 효능 첫 번째 : 황산화 효과 감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열을 가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작물이다. 그러므로 감자의 비타민 C를 통해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폴..
-
[영화]조금 특별한 죽음을 다룬 영화 ‘다 잘된 거야’생활 2022. 9. 5. 10:18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원작 소설 ‘다 잘된 거야’가 그의 20년 지기 친구 프랑수아 오종의 감독에 의해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 잘된 거야’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혼자 자기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앙드레(앙드레 뒤솔리에)가 죽음을 결심하고 사랑하는 두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다 잘된 거야’는 영화계의 거장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1번째 작품으로 제74회 칸영화제에 초청받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또 ‘라붐’(1980), ‘우 콜 잇 러브’(1989)에 출연했던 하이틴 스타 소피 마르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한편, 아버지에게 ‘죽음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두 딸 에마누엘(소피 마르소), 파스칼(제럴딘 팔리아스)는 혼란에 빠진다. 완강한 아버지의 태도에 두 딸은 비..
-
[여행] ‘정조’의 효심으로 축성된 ‘수원화성’의 아름다움힐링 2022. 9. 5. 10:15
오늘의 여행지는 정조의 지극한 효심으로 축성된 근대 성곽 건축의 백미인 ‘수원화성’(이하 화성)을 소개한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20-2에 위치해 있는 화성은 축성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이다. 조선왕조 제22대 왕 정조는 선왕인 영조에 의해 억울하게 뒤주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수원 화산으로 이전하면서 당시 화산에 있던 관청과 민가들을 이전할 계획으로 화성을 축성했다. 화성은 서울의 남쪽을 방어하는 기지의 역할과 인과 덕에 의한 정치 ‘왕도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조의 원대한 계획이 담겨 있는 곳이었다. 야사에 의하면 정조는 화성을 짓고 수도를 수원 옮기고 싶어 했다고 한다. 아버지를 향한 극진한 효심을 바탕으로 군사, 정치, 행정적 모든 것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