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수술, 약물, 방사선 치료 등이 있지만 이러한 치료 방법 못지않게 중요한 게 식이요법이다. 식이요법만 잘해도 안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들어있는 차가버섯 <출처_메이저월드>
항암에 좋은 식품 첫 번째,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상황버섯의 약 11배에 달하는 베타글루칸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성분은 면역세포를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활성화해 면역력 증진과 장의 운동과 장 점막 세포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갱년기로 인한 복부 체지방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차가버섯 섭취 시 주의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과다섭취 시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그밖에 혈액 응고를 억제하기 때문에 출혈이 생기거나 멍이 쉽게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차가버섯의 하루 섭취량은 분말로 1스푼 하루 두 번, 덩어리로 복용 시 3~4g 섭취를 권장한다.
활성화산소를 제거하는 생강 <출처_메이저월드>
항암에 좋은 식품 두 번째, 생강.
생간은 단백질이나 기타 영양소를 제공하지 않지만, 항산화제가 뛰어난 식품이다. 생강은 암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생강 섭취 시 주의점.
가장 일반적인 생강의 부작용은 위장 질환이다. 특히 생강가루 형태에서 구내염, 구취가 나타난다. 또한 가공하지 않은 생강을 충분히 씹지 않고 섭취했을 때 장폐색을 초래할 수 있어 궤양이 있거나 염증성 장 질환을 가진 사람은 생강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생강의 하루 섭취량은 3~4g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마늘 <출처_메이저월드>
항암에 좋은 식품 세 번째, 마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영양소 파이토케미는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알리신과 알리움, 이오시오시아네이트, 미리세틴 같은 물질들이 우리 몸의 발암물질을 해독해 내고 암세포가 생겼을 때 스스로 죽도록 유도하여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마늘은 구강암, 인후암, 신장암, 난소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마늘 섭취 시 주의점.
고지혈증 약으로 쓰이는 항응고제인 와파린 등의 약제를 복용하거나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마늘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늘을 과다 복용하면 어지럼증을 유발하며, 각종 소화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마늘의 하루 섭취량은 하루 2쪽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
장수에 필수인 올리브유 <출처_메이저월드>
항암에 좋은 식품 네 번째, 올리브유.
장수지역인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올리브유를 먹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올리브유에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에 노출된 암세포는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소멸하게 된다. 이런 이유에서 올리브유 역시 향함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유 섭취 시 주의점.
기름이다 보니 열량이 높아 자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발연점이 낮아 튀김 요리에 사용하면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튀김 요리에는 부적합하다. 올리브유 하루 권장량은 티스푼으로 두 숟가락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