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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BTS 진성이 걸렸던 심장 판막증이란?건강 2023. 6. 14. 14:45
사람의 심장은 4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구조로 되어 있다. 그 방 사이에는 판막이라는 구조물이 있다. 판막은 심장이 피를 내보는 과정에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막고, 올바른 방향으로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판막은 마치 문과 같이 열리고 닫히는 일을 반복한다.
이러한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원활하게 열리고 닫히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심장판막 질환’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판막이 잘 열리지 않아 혈액이 원활하게 나가지 못하는 것을 ‘협착증’이라 부른다. 반대로 잘 닫치지 않아 혈액이 새는 것을 ‘역류증’이라고 부른다.
심장 판막 질환 중에서도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국내 환자 수는 2010년 4600여 명에서 2021년 1만 9000여 명으로 10년간 4배 이상 급증했다.
평생을 쉬지 않고 일하는 판막은 사용할수록 금방 기능을 다하게 된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대동맥판막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좁아지게 되어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이 이동하는 과정에 장애가 생기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은 더욱 더 강하게 수축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초기 단계에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중증에 이르러서도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2년 내 사망률이 50%, 5년 내 사망률이 80%에 육박할 만큼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다.
증상은 병이 마지막 단계까지 악화됐을 때 주로 나타난다. 호흡곤란이 대표적이며 협심증 같은 흉통이 생기거나 실신할 위험도 있다. 숨이 차서 응급실에 갔다가 진단받는 경우도 있고, 암 수술을 위해 심전도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알게 되는 식이다. 하지만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의사의 청진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 가능하다. 의사가 청진하면 심장 소리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잡음이 들린다. 따라서 대동맥판막협착증이 의심되면 심장전문의를 찾아 검사 받아야 한다. 이밖에 심장초음파, 심전도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건강한 판막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심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바로 운동이다. 하루 30분에서 40분만 운동해도 혈압과 맥박을 약 20% 떨어뜨릴 수 있다. 혈압이 떨어질수록 심장의 부담이 줄어들고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비만 등 성인병이 있는 사람과 흡연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심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그밖에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과식은 피하고 식사는 규칙적으로 소식을 먹는 습관이 좋다. 운동은 될 수 있으면 과격한 운동보다는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권장한다.
트로트계 BTS 진성이 걸렸던 심장 판막증이란?
(출처_메이저월드) 사람의 심장은 4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구조로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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