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최고의 음식 ‘가지’...가지의 무한한 효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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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의 변화로 여름의 불볕더위가 말도 못 할 정도로 극심하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채소 중 가장 맛이 좋고,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빈혈을 예방하는 가지 (출처_메이저월드)

가지의 효능 첫 번째, 빈혈을 예방한다.

가지는 빈혈에 좋은 성분인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다. 철분은 단백질 대사를 돕는 체내 적혈구 생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빈혈을 예방하며,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체내에 산소를 운반하여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혈관에 좋은 가지 (출처_메이저월드)

가지의 효능 두 번째, 심혈관계 보호.

칼슘이 풍부한 가지는 심박수를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감소시켜주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증가시켜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그 밖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 안토시아닌 성분은 심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60만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안토시아닌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약 10% 낮다고 밝혀졌다.

 

 

가지의 효능 세 번째, 항암, 염증, 뇌 기능에 도움을 준다.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있다. 이 성분은 각종 암세포의 발생, 증식을 만드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뇌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뇌로 흘러 들어가는 혈류의 양을 증가시켜줘 기억력과 분석 능력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가지 (출처_메이저월드)

가지의 효능 네 번째,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가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는 열량이 낮고 다량의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체중 감량할 때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은 식품으로 적은 양을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가지의 효능 다섯 번째,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가지에는 비타민E와 C가 풍부하다. 가지의 이러한 비타민 성분 덕에 피부 미용은 물론 머릿결 관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건강에 효능이 있는 가지 (출처_메이저월드)

마지막으로 가지는 눈 건강에 효능이 있다.

가지에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보라색이 짙은 식재료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강한 항산화 물질로 빛을 뇌에 전달하는 망막 안의 물질인 로돕신을 활성화해 여름철 강한 태양 빛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해준다.

 

가지를 손쉽게 먹는 방법으로는 찐 가지를 잘게 썬 후 볶아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가지찜이나 전을 부쳐 먹기도 하는 채소다. 그 외에 가지 차가 있는데, 끓인 물에 가지를 넣어 가지 물을 우려 먹는 방법이다.

 

가지물은 먼저 가지를 잘 씻어서 잘라 커다란 그릇에 넣는다.

끊은 물에 가지를 넣고 약한 불로 20분 정도 더 끓인다.

가지가 부드러워지면 불을 끄고 한 시간 정도 우리고 채로 걸러 물만 받는다.

가지 물에 레몬 즘을 넣고 잘 섞는다.

 

이렇게 만든 가지 물은 맛이 약간 써서 마시기 불편할 수 있으니 꿀을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가지를 먹을 때는 절 때 날로 먹으면 안 된다. 그 이유는 가지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절 때 생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