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알아두면 도움된다

&rdquo;<사진출처_메이저월드>&rdquo;

인간은 누구나 늙기 마련이다. 언제까지 젊은 시절에만 머물 수 없다. 세월이 흐르면 우리의 신체기능도 자연스럽게 퇴화하고, 예전 같지 않은 건강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 건강 상태가 나빠져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때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제도로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생활하기 어려운 시니어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다.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향해가는 현대사회에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의 생활을 지원하여 가족 구성원의 부담을 줄여주고, 늘어나는 요양비와 의료비 문제에 해결을 주고자 도입한 제도다.

 

이 제도는 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제정되어 2008년 7월부터 시행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 장애를 기준으로 비용을 지급하며, 주로 비의료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에서 일반 건강보험과는 차이가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시니어 혹은 65세 미만이지만 치매•뇌혈관성 질환•파킨슨병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장기 요양등급을 받아야 한다.

 

요양등급 신정 철자는 다음과 같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기 요양 인정신청 및 방문 조사

장기 요양 인정 및 장기 요양등급판정

장기 요양 인정신청서, 개인별 장기 요양 이송계획서 송부

장기요양급여 이용계약 및 장기요양급여 제공

 

장기 요양 인정신청을 하게 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장기 요양 인정조사표’에 따라 항목을 조사하여 장기 요양 인정 점수를 신청한다. 조사 항목에는 신체기능 12항목, 인지기능 7항목, 행동 변화 14항목, 간호 처치 9항목, 재활 10항목이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된다.

&rdquo;<사진출처_트러치 이소희 디자이너>&rdquo;

 

방문 조사를 토대로 장기 요양 인정 점수를 환산한 후 위원회의 심의 판정을 받으면 노인 장기 요양보험 등급을 1등급에서부터 5등급까지 받게 된다.

 

부여받은 등급을 토대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급여에는 재가급여, 시설급여, 특별 현금 급여로 나눠지며, 재가급여에는 방문 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 보호 등이 있다. 시설급여에는 노인요양시설 입원비,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 지원비가 있다. 마지막으로 기타 재가급여에는 수급자의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물건을 지원해주는 급여 종류로 나눠진다.

&rdquo;<사진출처_메이저월드>&rdquo;

복지 용구 지원은 일상에 지장이 있는 대상자에게 일상생활 • 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의 유지 •기능 향상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거나 대여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구매가 가능한 품목은 총 10품목이며 이동 변기, 목욕 의자, 성인용 보행기,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 간이변기, 지팡이, 욕창 예방 방석, 자세 변환 용구, 요실금팬티가 있다. 대어 품목은 총 6종이며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이동 욕조, 목욕 리프트, 배회감지기가 있다. 구매 또는 대여 품목은 총 2종이며 욕창 예방 매트리스, 경사로가 있다.

 

단! 복지 용구 급여비용은 구매과 대여를 합산해서 연간 16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한 금액부터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자세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https://www.longtermcare.or.kr/npbs/indexr.jsp)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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